성우, 먹부림, 라르크

본가는 http://akasis.com
 by 아카시스
2008/02/16 19:38 쓰잘데기/성우는 나의 힘
제이드 보이스 - 밐신&미야타 팬미팅 1부



팬미팅 다녀왔습니다.
오늘 1시간 반동안 정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ㅠㅠ
벌써 꿈인양 아득해지네요;ㅛ; 까먹기 전에 얼른 레포트 작성입니다!!

저 말이죠, 오늘 1년만에 화장했어요(...)
가끔 베이스 메이크업까지는 했었지만 아이 메이크업까지 이렇게 풀옵션으로 한건 진짜 1년만인듯.
오죽하면 메이크업 도구가 없어서 노엘한테서 빌려왔다능.
그만큼 기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수 많은 관객들 중 한 명이고 완전 먼 M석이라(...) 그 분들께 보일리 만무했지만 그래도 기분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그 기분 살리려고 했다가 50분을 화장대 앞에서 앉아 있었어요....너무 오랜만에 하는 메이크업이라 손이 달달 떨려서 아이라인 긋는것만해도 식겁 했다는.


12월부터 기다려온 팬미팅.
근데 사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별로 실감이 나질 않았어요.
팬미팅 보러 간다기 보다는 친구 만나러 간다는 느낌 뿐......?
너무 덤덤한 기분이라 스스로에게 놀랄 정도였는데 이게 왠일,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미칠듯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겁니다.
진짜다!! 이거 진짜다!! 좀 있으면 진짜로 본다!!!

10시 반부터 로비 입장이 가능하다길래 일찌감치 정각 10시에 7호선 상도역에 도착, 행사 장소인 중앙대 아트센터에는 10시 1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참 재밌었던게, 왜, 한번이라도 코믹 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행사장 방향을 모르겠어도 왠지 '코믹에 갈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을 쫓아가면 반드시 그 행사장이 나온다는 것을;;
제 바로 앞에 그런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건 누가 봐도 팬미팅 참가자다!!!!
중앙대는 처음 가보는거라 쭐래쭐래 쫓아가보니 역시나 빙고.
중앙대 아트센터에 도착.....하긴 했는데.



이 줄은 뭐임..............

실로 굉장한 길이의 줄이 늘어서 있었어요.
더 굉장한건 앞에 늘어선 줄 만큼 제 뒤에도 늘어서 있었다는거.
한국에서 열리는 일본성우 팬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라, 혹시라도 이번에 호응이 없어서 다음 기회는 오지도 않으면 어쩌지;ㅅ; 라며 걱정하고 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한국에는 목소리에 미친 여자분들이 이렇게나 많았어요(동시에 남자분들도 꽤 눈에 띄었습니다)

분명 10시 반부터 로비 입장이라고 들었는데.....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들여보내 줄 생각을 않고 있습니다ㅠㅠ
약속된 10시 반을 넘어선 시각인데도 늘어선 줄은 꼼짝도 않고.
매서운 바람 속에서 약 40분을 그러고 꼼짝없이 서 있었어요ㅠㅠ
날은 춥지 바람까지 불지 발가락은 점점 시려오지 특근도 없는 토요일인 오늘, 늦잠도 못 자고 여기서 뭐하는건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오늘은 이깟 바람 다 맞아 주겠다 이겁니다ㅠㅠ
.....근데 아무래도 이건 너무 추우니까 로비 좀 들여보내줘!!!TAT
드디어 줄이 조금 움직인다 싶더니, 10걸음 정도 걷고 멈췄습니다.
그러고나서 제이드 스탭이 나오더니 "죄송합니다!! 시작시간이 30분 늦춰졌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하고 나오는게 아닙니까ㅠㅠ
30분정도 기다려줄 수 있으니 제발 따뜻한 로비 안으로 갸앍ㅇ<-<
그 후로 11시 20분까지 꼼짝없이 추위에 떨었습니다.......10시 반 입장이라며ㅠㅠ


한겨울에 길바닥으로 내쫓긴 똥강아지마냥 바들바들 떨다가 드디어 행사장에 입장 했을 때는 어찌나 기쁘던지ㅠㅠ
그러나 그대로 45분까지 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오늘 정말 오래 기다렸네요ㅠㅠ
행사장 문이 닫히고.
음악이 꺼지고.
조명이 꺼지고.
드디어 사회자분이 등장했습니다.
짧은 멘트 후, 드디어......드디어 스냅사진의 파노라마와 함께.........


길어서 접습니다. 더 보실 분들은 클릭.



오늘 이렇게 밐신을 만났으니, 이제 바이스 멤버 중에서는 사장님만 남은겁니다.
리더님이 뭐하시는 겁니까.
냉큼 한국으로 튀어 오십쇼!!(야)


전 이제 2부 리포트를 찾아봐야겠군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



다음번엔!! 다음번엔 유사상 어떻게 좀 안 되겠니!!!!!!



진짜 유사상 오시게 되면 공항마중은 물론이고 1부 2부 다 참여 할거라능ㅠㅠ
공항에서 노숙해도 좋다능ㅠㅠ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akasis.cafe24.com/tattertools/trackback/55

라리에트 R X
우와아아아아아앙 ;ㅁ;!!!!!

저 리뷰보고(이 새벽에) 폭주...를...

아 저좀 자제시켜주세요 ㅠㅠ.. OTL
꺄아아아악 ;ㅁ;

저두 유사씨 너무 좋아한다는.. ㅠㅠ

저도 유사씨 오면..
출근의 피로따우 잊어버리고 달려갈지도(OTL)
(그 다음날 출근따위.. 애정으로 어떻게든;)

아.. 작년에 세상과 동떨어진 생활을 한 보상으로 올해는 제게 공연 및 기타등등.. 문화인으로의 한해가 될꺼같아용.. (음하하..)

이번 3월8일 스피츠 콘서트 예매 다 해서..

당일 출근후유증 이기고 가기만 하면 됭다능(ㅎㅇㅎㅇ..)

그리고 맘속에선 이미 아저씨들 R석은 제꺼가 되있는지라..<<

아.. ㅠㅠ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하고 있었는데..

더 흥분해버려쏘요 ㅠㅠ...~~~ 큰일났다!!! ㅠㅠ
2008/02/17 04:53

아카시스 X
저도 3시간동안 폭주해가면서 썼어요ㅠㅠ 이 여운이 가시기전에 어떻게든 형태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ㅠㅠ
유사상 오면 전 진짜 할수 있는 모든걸 다 동원할겁니다ㅠㅠ

일단은 라르크 R석부터!! 꼭 따내자구요;ㅂ;
2008/02/17 13:26

조뤵 R X
와...그냥 읽으면서 제일 크게 든 생각은..

'기억력 좋다..ㅠㅠㅠㅠㅠ'
난 이런거 보고 와도 이렇게 못쓰지 싶어.ㅠㅠb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안쓰고
거의 이미지만 기억할 수 있는거 같음..ㅠㅠ

왕죵 생생해.진짜 생생해 아 잘읽었어..ㅠㅠ
다음 기회가 있다면 진짜 같이 가야겠다.ㅠㅠ
같이 가서 소리지르고 와야지 ㅎ헣헣..ㅜㅜ

2008/02/17 10:22

아카시스 X
다음엔 꼭 같이 가자ㅠㅠ 가서 정말 영혼을 불태우는거야ㅠㅠ
2008/12/08 22:24

삐딱 R X
2부에선 미야타상의 T가 터져서 MIYAA가 됐었죠; 그러고보니 아카시스님과는 한 공간 안에 있었겠군요(!) 솔직히 전 입장이 너무 연기되서 좀 언짢았었거든요; 계속 안에있던 카페테리아에서 있다가 11시쯤 줄서로 나갔었는데 하도 안들여보내주길래 지나가던 스탭보고 '언제 시작해요?'라고 물으니까 '11시요'라고 대답하길래 움찔; (그때 시간이 11시 20분이었지요;) 어쨌든 추웠습니다 ㅠㅠㅠㅠ 하지만 이벤트장에서는 더웠죠, 하하하;;
2008/02/17 20:44

아카시스 X
앗, 그러고보니 한공간에 있었군요;;; 이벤트 시작 전에는 너무 추워서 제정신이 아니었고 이벤트 끝나고서도 역시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어흑, 정말 너무 좋았어요ㅠㅠ 2부에선 정장이었다면서요ㅠㅠ 으아앙ㅠㅠㅠㅠ
2008/02/18 22:09

ㅊㄷㅅ R X
으아러ㅏㄴ미러ㅏㅣㄴㅇ머라ㅣㅇ넘라ㅣ넝ㄹ
좋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읽었어 빠짐없이 우아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
잼썻겠다ㅠㅠ 후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라 부산사는 설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비땜에 갈 생각도 안했는데ㅠㅠㅠㅠ
유사상오면 그딴거 집어치우고 가련다ㅠㅠㅠㅠㅠ
2008/02/18 12:16

아카시스 X
진짜 농담 않고 정말 최고로 행복했어ㅠㅠ 내 생애 최고의 순간 중에 하나였어ㅠㅠ 올라오기만 하면 재워 줄 수 있는데 한번 지르지 그랬냐ㅠㅠ 유사상 오면 난 정말 눈알 뒤집혀서 하앍거릴걸;;;
2008/02/18 22:11


Total 32477 / Today 18 / Yesterday 39
Image by ポカポカ色
Tag by Passion
Designed by Ritz
Powered by Tattertools